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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엑시엄 스페이스와 조인트 벤처 설립 계약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보령이 미국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와 지난 25일 (현지 시각 오전10시) 미국 워싱턴에서 구자열 무역협회장이 임석한 가운데 김정균 대표와 액시엄 캄 가파리안 회장, 마이클 서프레디니 대표 등 양사 대표들과 지구 저궤도(Low Earth Orbit, LEO) 상에서 공동 우주 사업을 추진할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이 엑시엄 스페이스와 공동 우주 사업을 추진할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JV) 설립 계약을 마무리지었다.보령은 지난 해 액시엄에 전략적 투자(6000만 달러)를 집행한 데 이어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JV 관련 세부 협의에 착수했으며, 올 상반기 내에 신설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령과 액시엄이 각각 51대49의 비율로 공동 출자하는 JV는 한국에 설립되고, 기존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을 대체할 액시엄 스테이션(Axiom Station)을 기반으로 액시엄의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한 모든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액시엄이 펼치고 있는 민간, 공공 우주 사업의 한국 내 독점 권리를 부여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 및 글로벌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 협력 기회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지구 저궤도는 우주 탐사의 전초기지로서 국가간, 민간 업체간 개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뉴스페이스 시대의 테스트베드(Test Bed)이다. 이를 무대로 한 JV의 주요 사업으로는 우주인 사업, 차세대 한국 모듈을 포함한 공동 제조∙건설∙인프라 관련 사업, 우주정거장에서의 모든 연구 개발 및 실험 활동 등을 포함한다. 이는 그동안 국내에 전무했던 지구 저궤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이 생긴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향후 미세중력 환경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정부 및 민간 기업의 연구 개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 중 김정균 대표가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보령 김정균 대표는 "이번 조인트 벤처 설립은 양사가 전략적 투자 관계를 넘어 우주 개발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설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한-미간 새로운 우주 협력 강화에 발맞춰 민간 기업 주도의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대표는 최근 액시엄 스페이스 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 합류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미국 정부 및 우주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사회 멤버로서 액시엄의 성장과 사업 기획 등을 위한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보령이 추진하고 있는 Care In Space 사업의 추진과 성장 속도를 높이는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04-26 11:44:59제약·바이오

보령, 우주사업 진출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구체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보령(구 보령제약)이 본격적으로 우주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 액시엄스페이스(Axiom Space)와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자료사진(사진 제공 : 보령)지난 20일, 보령과 액시엄스페이스는 지구 저궤도(LEO)상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설립을 목표로 세부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했다. 향후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액시엄스페이스의 우주 인프라 및 우주 개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액시엄스페이스가 국내를 비롯해 한국 기업 및 정부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이번에 새롭게 설립될 회사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 조인트벤처(JV) 설립은 보령이 추진하는 CIS(Care In Space) 사업에서 다양한 우주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고, 국가적인 측면으로도 지구 저궤도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국가적인 우주 개발 미션의 수행은 물론 다양한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우주 연구·개발 관련 시너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지구 저궤도(LEO)는 통상 지구의 지상에서부터 2,000Km 이하의 상공을 뜻하며, 대부분의 국가 우주 예산의 집행 및 민간 업체의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우주의 관문이다.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SpaceX), 블루오리진(Blue Origin) 등이 추진중인 '우주인터넷'을 위한 인공위성도 주로 이 지구 저궤도를 돌고 있으며, 우주탐사의 전초기지인 국제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이 이 고도에 위치해 있어, 현재 국가 및 민간 단위의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액시엄스페이스는 지구 저궤도(LEO)에서 오는 2030년 퇴역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을 대체할 인류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Axiom Station)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Ax-1 프로젝트’를 통해 민간인들로만 구성된 유인 우주인 사업을 처음으로 실현한 바 있다.한편, 보령은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액시엄스페이스에 총 6,000만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으며, 우주에서 인간의 건강과, 다양하고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CIS Challenge(Care In Space 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등 액시엄스페이스와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보령의 CIS는 올해에는 더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우주에서 발생하는 인간 활동 및 헬스케어 이슈 해결에 더욱 초점을 맞출 계획인데, 액시엄의 차세대 우주복 개발부터 우주정거장에 이르는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려하면 양 사의 협력 및 JV를 통한 공동 사업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시간 동안 우주 공간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우주복의 편의성과 안전장치 등이 대폭 개선된 만큼 CIS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인의 헬스케어 문제에 대한 분석과 솔루션이 함께 제공되며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액시엄스페이스 마이클 서프레디니 대표(CEO)는 "액시엄은 현재 ISS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미션 뿐만 아니라 향후 자체 엑시엄스테이션을 통해 저궤도 상에서 진행하게 될 다양한 우주 개발 및 유인 우주인 사업, 광범위한 연구 및 실험(의약품, 헬스케어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계속해서 저궤도상의 임무 영역 및 역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핵심 파트너사인 보령은 CIS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방법으로 우주에서 인간이 장기간 임무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어, 향후 보령과 함께 우주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3-28 17:38:17제약·바이오

'제약' 떼고 우주로 나가는 보령…CEO가 밝힌 배경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보령은 제약사업만 하는 회사로 남지 않을 것입니다.""달에서 속이 쓰릴 때 겔포스를 먹으면 속 쓰림이 나아질까요? 질문에 답변을 하는 것이 CIS 사업입니다."보령이 전통 제약사라는 기업 이미지를 탈피, '제약 산업'도 하는 기업으로서의 변신을 본격화한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주 사업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 보령 김정균 대표가 주총에서 우주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21일 보령은 종로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동시에 오너 3세로 지난해 사내이사 자리에 오른 김정균 보령 대표가 직접 주주들에게 지난해부터 투자를 시작한 우주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사실 그동안 제약업계에서는 보령의 우주사업 투자 배경에 두고서 궁금증을 가져왔다. 최근 항암제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분야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급성장을 하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기업명에 '제약'을 떼는 동시에 수백억원을 우주 사업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 보령은 지난해 미국에 본사를 둔 민간 투자 우주 인프라 개발업체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Inc., Chair. Kamal Ghaffarian)에 총 두 차례, 총 6000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이 가운데 김정균 대표는 주총에서 지난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액시엄 스페이스와 추가적인 업무협력 방안을 내놨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우주 사업 투자 속에서 뚜렷한 배경 설명이 없었던 점에 김정균 대표가 주총에서 직접 질의에 응답한 것이다. 주총에 앞서 김정균 대표는 CEO 서한을 통해 "제약 사업의 성장에 웃을 수 있었다면, CIS 사업에 대한 소통이 미진하여 회사에 대한 가시성이 떨어졌다고 느꼈을 것"이라며 "2022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CIS 사업과 관련된 활동들과 투자 건들에 대한 목적과 내용에 대해서 소통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이에 따라 김정균 대표가 발표한 올해 우주 사업의 경우 엑시엄 스페이스와 조인트 벤처를 신설하는 동시에 보령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CIS(Care In Space) Challenge를 확대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CIS Challenge는 스페이스 헬스케어라는 미개척 분야를 열어나가기 위해 보령이 의료기기, 진단, 제약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김정균 대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우주 사업 투자기조를 이어가면서 올해 CIS Challenge를 확대, MIT와 액시엄 스페이스와 함께 '휴먼인스페이스'라는 격상된 주제로 Challenge를 진행하겠다는 청사진을 함께 발표했다. 아울러 김정균 대표는 주총에 앞서 발표한 CEO 서한을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우주사업 투자를 두고 많은 질문을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김정균 대표는 "공과 사를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도대체 왜 보령이 우주에 투자를 하는 가'였다"며 "달에서 장기체류를 하게 됐는데, 속이 쓰릴 때 겔포스를 먹으면 속 쓰림이 나아질까라는 질문에 답변을 하는 것이 CIS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정균 대표는 "인류가 달에 장기체류 할 때, 그리고 인류가 처음으로 화성에 도달할 때, 이 때 인간으로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과 이 기술들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CIS 사업"이라며 "질병을 치료할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하겠다는 것도, 이미 존재하는 국제우주정거장을 대체하겠다는 것도 투자"라고 강조했다.한편, 제약업계에서는 김정균 대표의 적극적인 우주 사업 청사진 발표에 따라 향후 보령의 제약사업 부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이미 보령의 관계사로 설립돼 백신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거둬온 보령바이오파마는 동원산업과 인수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제약 사업이 그동안 기업의 전부였다면 이제는 제약 사업이 보령의 한 사업부문으로 지위가 한 단계 내려앉은 것"이라며 "우주 투자에 따라 그동안 매진해 온 제약 사업에 어떤 영향을 줄 지는 두고볼 일"이라고 신중한 평가를 내렸다. 
2023-03-22 05:30:00제약·바이오

보령, 제약산업 이익 바탕 우주산업에 640억원 투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보령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 선도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Inc., Chair. Kamal Ghaffarian)에 5천만불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보령 로고한화로는 639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다.보령은 올해 초 '향후 다가오는 우주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주 헬스케어 관련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겠다'는 목표를 갖고 CIS(Care In Spac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 첫번째 시도로 지난 4월부터 액시엄, NASA, 하버드, MIT 등 우주 산업 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우주 공간에서의 다양한 헬스케어 이슈를 탐색하고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CIS Challenge를 진행했으며, 이번 액시엄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보다 주도적인 관점에서 우주공간에서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액시엄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 정거장인 액시엄 스테이션(Axiom Station)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10년 안에 해체될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할 예정이다. 액시엄은 이를 위해 2025년 말 첫번째 모듈을 발사할 예정이며, 이후 세 개의 모듈을 더 추가해 지구 저궤도(Low-Earth orbit) 상에서 독립적으로 비행하는 우주 정거장을 완성할 계획이다. 액시엄 스테이션의 설립은 저궤도 상에서 민간 주도 우주 개발 시대로의 전환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액시엄은 지난 4월 기존 ISS 기반 최초의 민간인 우주비행 사업인 사업인 'Ax-1'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과학 연구와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지구 저궤도에서의 민간 주도 성장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ISS에 포함되지 않은 국가들과 우주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미세중력 연구를 수행하려는 국가들과 여러 계약 및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보령의 액시엄 투자는 기존 ISS를 넘어 뉴 스페이스 시대의 주요 무대가 될 민간우주정거장 사업의 핵심 투자자로서, 향후 우주 공간을 기반으로 CIS(Care In Space) 이니셔티브를 주도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우주 인프라 기반 사업 생태계를 확보해 우주에서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이와 함께 액시엄은 NASA를 비롯한 각 국가 및 기업들로부터의 유인 우주인 사업과 연구 사업 수주를 통해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무적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며 높은 투자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보령 관계자는 "이번 액시엄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향후 보령이 매년 개최할 글로벌 CIS Challenge와 더불어 새롭게 열리는 민간 중심의 우주 산업에서 선도적이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제1회 CIS Challenge는 지난 6일 개최된 Demo Day 행사를 통해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업 'Advanced TeleSensors',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우주에서의 바이오 리서치 협업 및 실험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하는 'Deep Space Biology' 등 6개 최종 선발팀에 대한 시상식과 발표를 끝으로 첫 해를 마무리했다. 보령은 앞으로 매년 CIS Challenge를 개최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의적인 기업들을 발굴, 사업화를 지원해갈 계획이다.
2022-12-22 12:12:49제약·바이오

카인클린, 공기청정기 유통 파트너 모집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공기청정기 기업 카인클린(대표 이동섭)은 러시아과학아카데미센터와 제휴를 맺고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도입한 필터가 필요 없는 차량과 실내공간에서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국내 유통 확대를 위해 신규 유통 파트너를 모집한다. 카인클린은 서울 경기 인천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유통 파트너를 추가 모집해 차량과 실내공간에서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기청정기 유통에 경험이 있거나 차량 관련 분야에 종사 이력이 있는 업체는 파트너 모집에 지원 가능하다. 이동섭 카인클린 대표는 “필터 교환이 필요 없는 광촉매 방식의 혁신적인 공기청정기의 국내 유통 확대를 위해 신규 유통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특허를 기반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카인클린 공기청정기는 러시아 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한 기술을 상용한 것으로 TiO2(이산화티타늄)가 코팅된 나노 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춰 오염된 공기에 산화반응을 일으켜 공기를 깨끗하게 해준다. 기존 필터방식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를 필터로 집진(dust collection)해 공기를 정화하기 때문에 0.0001µm(미크론) 입자까지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러시아 과학자들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필터가 필요 없는 최첨단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TiO2와 자외선의 산화반응을 이용해 공기 중에 존재하는 약 2만 여종의 화학적 불순물 및 생물학적 유해입자를 제거한다. 카인클린은 나노광촉매기술을 이용해 담배냄새와 악취제거, 암모니아,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알레르기·아토피 유발물질, 새집증후군,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OIT(옥타이리소씨아콜론), 병원성 미생물(폐렴균, 결핵균 포함)등 2만여 종의 불순물과 유해입자 구조를 파괴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카인클린은 차량 내부 오염도를 보여주는 LED을 적용했고 차량 외에도 공부방이나 안방·거실 등에서 다목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거잭과 일반 어댑터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dsl8513@gmail.com)이나 카인클린(070-8615-8513)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18-10-22 12:17:14의료기기·AI

슈퍼 박테리아 잡는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공기청정기업체 패스트플러스(대표 이명임)는 최근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슈퍼 박테리아 농도 실험 결과,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도입한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Air Guardian)이 실내 ‘슈퍼 박테리아’ 농도를 크게 저감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어가디언을 KCL에 의뢰해 밀폐된 챔버(chamber)에서 4시간 후 측정한 결과 슈퍼 박테리아를 9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센터와 제휴를 맺고 생산한 ‘에어가디언 KL-20’은 TiO2(이산화티타늄)가 코팅된 20만개의 나노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추면 오염된 공기가 산화 반응해 담배연기부터 바이러스, 세균, VOCs 등 2만여종의 불순물과 유해입자 구조를 0.0001µ(미크론) 입자까지 파괴하고 친환경적인 수증기 등으로 배출한다. 특히 러시아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나노 광촉매 기술을 기반으로 다공성 유리에 특수 코팅된 나노 광촉매 구슬 20만개로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특허 기술을 이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패스트플러스 이명임 대표는 “에어가디언의 광촉매 방식은 TiO2(이산화티타늄)이 코팅된 유리구슬에 자외선A를 비춰 공기 중 유기물질을 산화시키는 방식”이라며 “에어가디언 KL-20은 대기 중의 대략 2만여 종의 유기물질을 산화하는 과정에서 슈퍼 박테리아 등 유해물질을 저감한다”고 밝혔다.
2018-02-01 14:56:28의료기기·AI

분당차 이순철 교수, NASA 연구원과 머리 맞댄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순철 교수(정형외과)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 연구원과 머리를 맞댄다. 이순철 교수 2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의 캉팅(Kang Ting), 시아수(Chia Soo), 곽진희(Jin Hee Kwak)교수와 골 재생 관련 연구 중이다. 이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국책연구과제로 선정하면서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장기간 쥐 약물실험을 진행하는데 이 교수도 참여하게 된 것. 이번 연구는 뼈를 형성하는 단백질인 넬-1(NELL-1)을 활용하여 골다공증의 예방과 뼈 형성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 중인 것으로 이 교수가 속해 있는 UCLA 연구팀과 미국립연구소(CASIS)가 참여 중이다. 수술을 통해 골다공증이 유발된 쥐를 이용해 나사와 미국립연구소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약 두 달간 극미중력환경 조건에서 실험하며, UCLA 연구팀은 대학에서 관련 실험 및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극미 중력 상태(인력이 거의 없는 우주 궤도의 상태)는 중력의 방해 없이 세포들 간의 연계성을 관찰할 수 있어 조직세포 연구에 적합하다. 특히 근육퇴화로 인해 회복이 어려운 골다공증에서 새로운 치료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이순철 교수는 "인류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추세에 있으며 우주는 지구에 비해 중력이 약하기 때문에 장기간 체류할 경우 뼈가 약해지기 마련"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성공한다면, 이는 골다공증 치료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인류의 우주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3-02 12:04:05병·의원

보령, "소유즈호에 세포주 3개 탑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14일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를 싣고 우주로 떠난 '소유즈'호에 보령제약의 세포주 3개(사진)가 탑재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발사된 '소유즈'에 탑승한 이소연씨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18가지 과학실험 임무를 수행하며 이중 ㈜바이오트론이 개발한 소형생물배양기의 실험에 보령제약 중앙연구소의 3개의 세포주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된 세포주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면역억제 치료용 단백질(CTLA4Ig)을 생산하는 식물세포와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골막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등이다. 이소연씨는 식물세포 실험에서는 우주에서 유전자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생산 가능성을 연구하며 줄기세포를 실험에서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근골격계 감소증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의 개발의 가능성도 연구하게 된다. 보령제약측은 "이번 식물세포 관련 연구는 세계 최초이며 줄기세포 관련 연구는 과거 미국 등 선진국에서 유사한 연구는 있었으나 좀 더 발전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은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세포 보호를 위해 우주선 발사 10시간 전 가장 마지막에 우주선에 탑재됐으며, 18개의 과제 중 유일하게 우주선 발사 3주전에 모스크바에 있는 러시아 연방우주청 산하 ‘의생물학연구소'(IBMP)로 이동해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제약은 “전세계적인 우주사업에 보령의 기술이 한 축을 담당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미래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연씨는 18가지 과학실험을 마치고 우주실험 11일째인 19일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2008-04-14 11:23:18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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